퇴직연금 DC형, 원금보장 상품으로 안전하게 가입하는 법 (KB국민은행 기준)

퇴직연금 DC형 가입할 때, 꼭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해야 할까요?
원금이 깨지는 게 싫어서 걱정되는 분들께, 안전하게 운용하는 방법을 공유해보려고 해요.
퇴직연금 DC형, 원금보장 상품으로 안전하게 가입하는 법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 DC형 퇴직연금이 뭐냐면요…

DC형(확정기여형) 퇴직연금은 회사가 매달 일정 금액을 넣어주고,
그걸 직원 본인이 직접 운용지시를 내려서 투자하거나 적금처럼 굴리는 방식이에요.
그래서 어떤 상품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수익도, 손실도 모두 본인의 책임이라는 점!

그래서 “안정적인 수익” 또는 “원금보장”이 더 중요하신 분
**투자형 상품보다는 ‘원리금보장형 상품’**을 고르는 게 훨씬 마음이 편해요.




📌 원금보장 상품이란?

쉽게 말해, 은행 예금이나 보험사에서 약정한 이자를 주는 상품이에요.
만기까지 들고 있으면 원금+이자 보장해주는 구조죠.

KB국민은행 기준으로 원금보장 상품은 이런 게 있어요:

상품명종류특징
KB퇴직연금 정기예금예금예금자보호 대상, 금리 고정
삼성생명 일반계정형보험원리금 보장, 수익률 고정 또는 공시이율 반영
MMF형 단기자금 펀드펀드사실상 안전하지만 예금자보호는 아님


😕 그런데 말입니다… KB에서 와서 “이것만 가입하세요”?

보통 회사에서 퇴직연금 설명회를 진행하고, 해당 금융사에서 상담 및 가입을 진행하는데요,
증권사, 혹은 금융자 직원이
“이 상품이 요즘 제일 인기 많아요”
“이거 아니면 지금 시점에서는 별로예요”
이런 식으로 사실상 ‘선택지 없이’ 추천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 근데 이건 꼭 짚고 넘어가야 해요.


✅ 퇴직연금 DC형은 본인이 선택하는 구조입니다!

✔️ 내 돈이고, 내가 운용지시를 내리는 게 원칙!
✔️ 회사와 KB 사이에 퇴직연금 ‘운용 계약’은 있을 수 있어요.
✔️ 하지만 ‘상품 선택 강요’는 절대 권한 밖이에요.

즉, 회사가 KB와 퇴직연금 DC형 운용 계약을 맺었다고 해도,
직원이 어떤 상품에 투자할지는 전적으로 계좌 주인의 자유예요.
KB직원이 ‘이거밖에 안 돼요’라고 얘기하면,
그게 진짜인지 꼭 다시 확인해보세요. 아니면, 내가 직접 상품을 고르고 가입한다고 확실히 전달하세요.


👀 저라면 이렇게 할게요!

저는 KB에서 추천한 상품을 무조건 따르기보단,
직접 상품 목록을 보면서 선택할 거에요.
퇴직연금 홈페이지(https://ret.kbstar.com)에서 로그인하면
원리금보장형 상품만 따로 필터링해서 볼 수 있거든요!


🙋‍♀️ 글쓴이의 생각

퇴직연금은 은퇴자금의 핵심이에요.
그런데도 우리가 직접 운용해야 하는 DC형에서는,
누가 뭘 추천하든지 간에
👉 내가 이해하고, 납득이 가는 상품을 골라야 한다고 생각해요.

회사에서 불편할까 봐,
은행 직원 말이 어려워서,
괜히 손해 보면 어쩌나 해서…
이런 이유로 원하지 않는 상품을 가입하는 분들 많거든요.

근데!
퇴직연금 계좌는 ‘본인 명의의 금융자산’입니다.
내가 나중에 쓸 돈이에요.
그러니까 누구보다도 내가 주도권을 쥐고 가는 게 맞는 거죠.


✅ 정리하면!

  • DC형 퇴직연금은 내가 상품을 직접 선택하는 구조
  • 증권사, 금융사에서 추천만 할 수는 있어도, 가입 강요는 안 됨
  • 원금보장 원할 땐 ‘정기예금’이나 ‘일반계정형’ 상품이 안정적
  • 회사가 KB와 계약했다 해도 운용지시는 본인의 권리

혹시 이미 KB에서 가입한 상품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너무 공격적인 펀드 상품으로 들어가 있다면
👉 언제든지 변경 가능합니다.

📌 KB퇴직연금 고객센터: 1588-9922
📌 또는 KB국민은행 지점 방문 후 상담 요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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